코코샤넬(Coco avant Chanel, 2009)

가수를 꿈꾸며 카페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던 재봉사 ‘샤넬’은 카페에서 만난 ‘에띠엔느 발장’을 통해 상류 사회를 접하게 된다. 코르셋으로 대표되는 화려함 속에 감춰진 귀족사회 여성들의 불편한 의상에 반감을 가진 그녀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심플하면서 세련미 돋보이는 의상을 직접 제작하기에 나선다. 그러던 중, […]

미녀들의 전쟁(The War of the Misses, 2008)

프랑스 북부 산악 지역에 협곡 하나를 사이에 둔 ‘자무쉬’와 ‘슈퍼 자무쉬’ 마을. 협곡 위쪽에 위치한 ‘슈퍼 자무쉬’ 마을은 스키 관광객 유치로 풍족한 반면, 산 아래에 자리잡은 ‘자무쉬’ 마을은 사정이 여의치 않다. 두 마을은 매년 자존심을 건 미인대회를 치러왔는데, 놀랍게도 지난 […]